동국제강 포스코 발레가 합작한 브라질 CSP제철소에서 슬래브가 생산된지 만 3년이 지났다. CSP제철소는 2016년 6월 가동,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같은 시기 수출이 시작됐다. 전세계 9개국 24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슬래브 판로를개척, 확대했다.
CSP제철소에 생산되는 슬래브의 2016년부터 8월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은 783만2035톤이다. 2016년 60만 2195톤에서 2017년은 262만1423만톤으로 사실상 가동 1년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18년은 296만9807톤으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현 추세라면 올해는 300만톤을 돌파, 작년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슬래브는 현재 조선, 석유가스, 자동차, 건설 분야에 사용되는 후판 등의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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