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빌릿 내수價 하락전환…신규계약 '주춤' 오퍼 650달러까지
中 빌릿 내수價 하락전환…신규계약 '주춤' 오퍼 650달러까지
  • 김종혁
  • 승인 2021.09.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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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빌릿 내수 가격이 상승세에서 하락으로 전환했다. 신규 수입 계약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빌릿 내수 가격은 톤당 5240위안(부가가치세 포함)으로 전날보다 60위안 하락했다. 가격은 여전히 높다. 달러 환산 시 720달러(부가세 미포함)에 이른다.

내수 가격이 하락하자 수입 계약도 약 2주간 호조에서 주춤해졌다.

중국의 빌릿 수입 가격은 지난주 CFR 톤당 715달러(150mm 3sp) 수준이다. 680달러 내외에서 2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베트남의 중국향 오퍼 가격은 FOB 650달러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주 가격은 FOB 675달러, 선임 35달러 감안 시 710달러로 추산된다. 현재 11월 선적분이 진행되는 가운데 주류 가격대는 아직 680달러로 유지되고 있다.

앞으로 가격은 추가 하락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중국 빌릿 내수 가격은 이달 2일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이번주 처음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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