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통신] 현대차 2022년 브라질 엔진조립공장 가동
[브라질통신] 현대차 2022년 브라질 엔진조립공장 가동
  • 주원석
  • 승인 2021.08.3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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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브라질법인

 

[주원석 지사장=브라질] 현대자동차 브라질법인은 2022년부터 엔진조립공장의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현대차 생산공장 옆에 엔진공장의 건설을 진행중이다. 금년 말 건물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엔진을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앞으로는 브라질에서 엔진을 제작하여 완성차 조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생산할 엔진의 모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향후 투자비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금년 내에 발표될 전망이다. 주정부, 시정부와의 행정적인 사항 등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며, 본사의 최종 승인만 남아 있다.

현대차 브라질 법인은 2012년 조업을 개시한 이후, 연간 약 2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브라질에서 판매량은 4-5위권으로 단기간 내에 빠르게 성장했다. 2019년 생산량은 20만3868대, 2020년은 15만404대를 기록했다.

브라질형 모델로 특별히 개발한 소형세단 모델 HB20과 중소형 SUV 모델 CRETA를 생산 중이다. HB20 이 65%, CRETA 가 3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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