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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독과점 구조 '중국 산업정책의 최대 걸림돌'

철광석 가격은 올해 200달러대로 진입한 이후 크고 작은 조정에도 불구하고 고공행진 중이다. 중국 정부가 당산시 생산규제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에 지난달 27일 178.2달러까지 급락했던 가격은 9일 기준 212.7달러까지 급등했다.

중국은 철광석 최대 소비 및 수입 국가로 글로벌 가격에는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는다. 호주와 브라질은 글로벌 생산량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중국은 이들로부터 80% 이상을 수입한다.

중국 정부가 작년과 올해 폭등장에서 선물시장을 비롯한 각종 규제 등 시장에 개입하고 있지만, 그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도 이처럼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철광석은 ‘합리적 가격과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목표 실현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되는 셈이다.

정부를 그래서 호주와 브라질을 대표로 하는 글로벌 광산의 독과점을 깨기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철광석 자급률 확대 ▲해외 광산 수입 비중 확대 ▲전기로 육성과 철스크랩(고철) 비중 확대 등으로 요약된다.

※ [분석전망] 중국 “글로벌 철광석 독과점 깬다” 아래 기사에서 계속...

[분석전망] 중국 “글로벌 철광석 독과점 깬다”…전기로 고철 산업 육성
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83

포스코-현대차-SK-효성, 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추진
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79

中 철강 선물價 20달러 이상 급등…내수 주요 품목 상승
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95

태국 韓日 열연 후판에 반덤핑 연장…태국향 60만 톤 규모
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74

유럽 열연價 안정 ‘한국산 1천달러대’ 유지…SG 발표 연장 '시장 관망’
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77

中 동남아향 후판 900달러 초반…10달러 하락
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78

US스틸, 철도운송 자회사 7135억 원에 매각…비핵심 자산 정리
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75

포스코, 김상균 강건재마케팅실장 등 철강유공자 다수 배출
http://www.ferro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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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jhkim@ferro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