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NF불연칼라강판' 초등학교 관공서 등 잇달아 선택
KG동부제철 'NF불연칼라강판' 초등학교 관공서 등 잇달아 선택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4.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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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No Fire) 불연 칼라강판이 적용된 초등학교 건물 외벽 @KG동부제철
NF(No Fire) 불연 칼라강판이 적용된 초등학교 건물 외벽 @KG동부제철

 

KG동부제철의 NF불연칼라강판이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과 관공서 등에 잇달아 적용되고 있다. NF불연칼라강판은 KG동부제철이 2019년 2월 국내 최초로 불연재료 KS기준을 충족한 건축용 내외장재 소재로 쓰인다. 사실상 판매 원년인 2020년 한 해에만 1000톤 이상 판매됐다.

일반 칼라강판은 4~5초 사이에 연소가 개시되고 다량의 유해가스가 발생된 반면 NF불연칼라강판은 9~10초 사이에 일부 연소가 개시되나 화염이 번지지않고 곧 스스로 소화된다. 유해가스도 거의 발생하지 않아 외장재용으로 공공기관, 연구소등 다양한 시설에 잇달아 적용되고 있다. 화순 능주초등학교, 제일초등학교, 강원 단계초등학교, 여수 화양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들은 건물 외벽을 NF불연칼라강판으로 교체헀다.

내외장 건축 자재업체 조은데코 관계자는 “KG동부제철의 NF불연칼라강판을사용한 제품이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되었고, 구조적으로 내진성능을 확보하여 내진/불연 성능을 인정받아 현재 교육기관의 리모델링과 관공서, 사급 현장에까지적용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전남권을 중심으로 설치된 데서 현재는 전국적으로 발주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NF불연칼라강판은 코로나19 등 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최근 항균 기능을 추가했다.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ESG경영 차원에서 추가적인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니즈와 사회적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성을 추가시킨 NF불연칼라강판을 개발할 것”이라며 “건축법 개정과 관련하여 불연재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있는 만큼 불연칼라강판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G동부제철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NF불연칼라강판과 일반 칼라강판의 연소시험 비교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https://youtu.be/WRYWORBid3k)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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