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강 내수 가격은 청명절 연휴(4/3~4/5)에서 복귀한 첫 날 전 품목에 걸쳐 큰 폭으로 상승했다. 후판은 가장 높은 30달러 가까이 급등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철근 가격이 크게 올라 주목됐다. 건설분야가 성수기에 들어선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6일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5090위안, 열연은 5630위안으로 지난주 2일보다 80위안, 40위안씩 상승했다. 후판은 5590위안으로 가장 높은 180위안(28달러)나 올랐다. 냉연과 도금재는 120위안, 80위안 각각 상승했다.
선물시장도 크게 올랐다. 같은 날 상해선물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10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5147위안으로 111위안 급등했다. 열연은 5월 인도분 가격이 5566위안으로 51위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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