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하루 만에 960달러 '뚝'…동, 알루미늄 동반 하락
니켈價 하루 만에 960달러 '뚝'…동, 알루미늄 동반 하락
  • 박성민
  • 승인 2021.03.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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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LME/페로타임즈DB
자료=LME/페로타임즈DB

니켈 가격이 하루만에 960달러 떨어졌다. 월요일 7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일부차익 실현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런던금거래소(LME)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니켈 현물가격은 톤당 1만8607달러로 전일 대비 4.91%(961달러) 하락했다. 3개월몰의 경우 1만8653달러로 4.90%(961달러) 내렸다.

니켈가격은 월요일 1만9689달러로 7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헸다. 또한 테슬라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밝히며 니켈가격은 고공행진했다.

반면 26일 LME시장은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우세를 보였다. 이에 니켈 뿐만 아니라, 동,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의 가격이 급락했다.

니켈뿐만 아니라 전기동 가격은 9120.5달러로 4.62%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2202.5달러로 1.1% 내렸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커진 비철금속 가격의 방향성이 정해질 수 있는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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