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 정일선 사장 재선임안 상정....김원진 전무 등기임원 추천
현대비앤지, 정일선 사장 재선임안 상정....김원진 전무 등기임원 추천
  • 박성민
  • 승인 2021.02.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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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이 현대제철 김원진 재경본부장(전무)을 등기임원인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전했다.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긴 서강현 부사장을 대신한다.

현대비앤지스틸은 3월25일 주주총회에서 정일선 사장, 이선주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정 사장과 이 부사장은 현대비앤지스틸에서만 20년 넘게 재직하며 경영을 지휘했다.

또한 현대제철 김원진 전무도 등기임원인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했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이사회 내에서 사내·사외이사와 동일한 지위를 갖지만 자격요건이나 임기, 겸직에 제한이 없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대주주의 임원을 자회사 이사회에 참여시키고자 할 때 기타비상무이사로 등재한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최대주주는 지분 41.12%를 보유한 현대제철로 김원진 전무는 올해 1월1일부로 현대제철 재경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전임자 였던 서강현 부사장도 현대비앤지스틸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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