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의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에 대해 예비긍정 판정을 내린 것에 대해 23일 우려를 표명했다.
반덤핑 조사는 포스코가 지난해 국내 산업피해를 근거로 무역위에 제소한 데 따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산 제품에 대해 실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최종 판정에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경우 스테인리스강 연관 산업 피해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혔다.
또 "스테인리스강은 자동차, 조선, 플랜트, 반도체 설비, 건축 내외장재, 식기·주방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면서 "중소기업계는 7월로 예정된 최종 판정에서는 다양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지혜로운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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