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바오산강철이 3월 철강 전 품목의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어서 주목된다.2월은 품목에 따라 인상 혹은 동결을 결정했다.열연은 30위안 인상했고, 냉연과 산세강판은 100위안, 50위안씩 올렸다.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인상폭은 등급에 따라 50위안에서 500위안이었다. 이에 비해 용융아연도금강판, 전기아연도금강판 등의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한편 11일 중국 선물시장에서 철광석을 비롯한 철근 열연 거래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 본계강철이 올해 처음으로 한국향 판재류 수출 가격을 제시했다. 하락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은 가운데 가격 지표인 열연 가격은 500달러 이상을 유지했다.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4월 도착분 한국향 열연(SS400) 수출 오퍼 가격을 FOB 톤당 495달러로 제시했다. CFR 기준으로는 톤당 5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냉연은 FOB 550달러(CFR 545달러 추정), GI는 595달러(610달러)로 각각 오퍼했다.철근의 경우 40달러 내외의 하락폭을 기록한 데 비해 열연은 그 폭이 비교적 작게 나타났다.최근 환율을 적용하면

중국 춘절 연휴가 공식으로 종료된 이후 철근 내수 가격은 급락세를 이어갔다. 열연은 낙폭이 현저히 둔화됐다. 선행지표인 선물시장은 약보합으로 출발한 가운데 최근 일주일 동안 철근 열연 가격은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상해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철근 거래 가격은 톤당 3305위안, 열연은 331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춘절 직전인 지난달 23일보다 195위안, 201위안 떨어진 수치다. 반면 전주 3일과 비교하면 72위안, 65위안씩 상승했다.철광석은 약세가 계속됐다. 같은 날 대련선물시장에서 철광석 거래 가격은 톤당 58

중국이 아시아 수출입 오퍼 시장에 제한적으로 등장한 가운데 철근 열연 등의 철강재 가격이 20~30달러 이상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시장에는 용강강철이 철근 오퍼를 30달러 이상 떨어진 가격으로 제시했다.무역업계에 따르면 용강강철은 지난주 한국향 철근 수출 가격을 CFR 톤당 10.0mm 준 470달러에 오퍼했다. 작년 12월보다 35달러 하락했다. 실제 거래되는 가격은 크게 낮다. 중국의 현지 오퍼 가격은 FOB 톤당 440달러, 아시아 수입 가격은 평균 440~445달러 수준으로, 이전보다 20달러 이상 떨어졌다.열연 가

중국의 선재 오퍼 가격이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춘절 직전보다 30달러 이상 급락했다.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선재 오퍼 가격은 FOB 톤당 460달러 수준으로 파악됐다. 연휴 전보다 30~40달러 급락했다.연휴가 9일까지 연장된 상태여서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 모양새다.코로나 여파로 시장 수요는 감소하고, 가격은 더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많다. 특히 시장 재고가 많이 늘어났다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이와 달리 중국 밀(mill) 중에서는 연휴 전과 같은 FOB 490달러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시장에서는

중국이 올해 처음으로 한국향 철근 오퍼 가격을 제시했다. 가격은 작년 12월보다 30달러 이상 급락했다.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용강강철은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 가격을 10mm 기준 CFR 톤당 470달러로 제시했다. 13.0mm는 460달러다. 12월보다 35달러 급락했다. 1월 중국 내수 가격이 약세를 보였던 것이 앞서 반영됐다.엑스트라는 SD500 10달러, SD600 30달러다. 이번 오퍼는 2월7일 오후 2시까지 유효하다.

H형강 유통 가격이 올 들어 현재까지 6만원이나 상승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의 잇따른 가격 인상과 출하 중단 조치가 효과를 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H형강 가격은 국산 소형 기준 톤당 7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전보다 3만원 올랐다. 앞서 지난달 중순 이후 73만원으로 3만원 상승한 것을 포함 총 6만원이나 뛰었다. 포스코베트남산은 72만원, 일본 및 바레인산 형강은 70만원으로, 이달 모두 70만원 이상으로 올랐다.현대제철 동국제강은 지난달 잇따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73만원으로 오른 가격은 제강사의 출하 중단 조치가 진행

국산 철근 가격이 60만원선을 다시 회복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의 가격 인상 의지와 함께 유통업계도 인상에 공조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중국발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시장은 위축됐고, 수요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여서 시중 가격은 혼선에 빚어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국산 철근 가격은 톤당 60~61만원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가격은 58~59만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전보다 1,2만원 상승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제강사들의 인상 의지와는 달리 시장의 상승기조는 아직 약하다는 평가다.업계 관계자는 “국산

열연 판매점 및 대리점들이 이번주 가격 인상에 나섰다. 포스코 판매점들은 66만원으로 높였고, 현대제철 대리점 중에는 70만원 이상으로 올리겠다는 공문을 고객사들에게 전달했다. 인상이 반영될지 확신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유통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산 열연 수입대응재(GS400) 가격은 톤당 66만원으로 출발했다. 이달 들어 2만원을 인상했다. 현대제철 정품 가격도 이와 비슷하다. 중국산은 65만원 내외에 형성됐다.시장 상황은 인상을 반영할 틈이 없다는 의견이 주류다. 수요부진이 워낙 심한 데다 중국발 코로나 확산으로 시장 전반이 크게

환영철강공업이 3일부터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인하한다.선반설의 경우 2만5000원 낮춘다. 이 외 등급은 1만원씩 인하한다.

중국 최대 민영 철강사인 사강그룹이 1월 중순 가격 동결에 이어 2월초에도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시장거래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사강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철근과 선재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전달 20일부터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철근은 16~25mm 기준 톤당 3880위안(부가세 13% 포함), 선재는 6.5mm 기준 3890위안이다.

포스코는 2월 스테인리스 300계 가격을 5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400계는 동결했다. 포스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LME 니켈 재고가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또한 설 연휴 이후 LME니켈가격과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상황에 고객사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가격을 인하키로 결정했다.

동국제강이 일반 형강 판매가격을 인상한다.동국제강은 2월7일 출고분부터 일반 형강 가격을 4만원 인상한 74만원(SS275기준)에 판매키로 했다.

한국특수형강이 제품 최저 마감가격을 인상한다. 또 제품별 할증료(Extra charge) 가격도 올리기로 했다.한국특수형강은 오는 2월10일 출하분부터 일반형강 최저 마감가격을 톤당 4만원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마감가격은 74만원(SS275기준)수준으로 책정됐다.또 회사는 제품별 할증료 가격도 올리기로 했다. 앵글(25X3, 30X3) 규격은 5만원으로 기존 3만원에서 2만원 인상한다. 각강, 평강은 3만원 올라 5만원으로 책정됐다.이 외에 규격별로 종전 대비 2만원~3만원의 차등 인상키로 했다.회사는 앞서 1월 초 톤당 70만

아시아 빌리 수입 가격이 440달러대에서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빌릿 수입 가격은 CFR 톤당 445달러로 평가됐다.빌릿 수입 가격은 작년 10월 중순 390달러대에서 12월 중 450달러까지 약 60달러 급등했다. 이후 하락 조정으로 받으면서 이달 초 440달러까지 하락한 이후 소폭으로 상승했다.동남아 일부 지역에서는 440달러 전후에 오퍼되고 있다. 철스크랩(고철) 가격 하락에 따라 다소 약세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

니켈 가격이 작년 7월 이후 반년 만에 1만2000달러대로 복귀했다. 중국이 춘절을 앞두고 설비의 유지보수에 들어간 영향이다.새해 초 니켈가격은 1만3000달러 후반에서 1만4000달러를 유지했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수출제한과 필리핀의 우기가 겹치며 가격은 강세를 이어갔다.수요는 중국 춘절을 앞두고 눈에 띄게 감소했다. 스테인리스 설비 보수도 진행됐다.런던금거래소(LME)에 따르면 춘절 하루 전날인 23일 니켈가격은 1만3300달러로 345달러 하락했다. 24일에는 1만 2990달러로 이틀 사이에 655달러 급락했다. 일주일 전인

철광석 가격이 95달러대를 유지했다. 원료탄은 상승으로 출발했다.20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95.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마감일(17일)보다 0.3달러 소폭 하락했다. 일주일 전인 13일 대비로는 1.3% 오른 수치다.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톤당 160.1달러였다. 지난주 마감일 대비 0.1% 소폭 올랐다. 일주일 전 대비로는 0.5% 떨어졌다.

본게강철이 한국향 판재류 수출 오퍼 가격을 10달러 인상했다.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3월 선적분 오퍼 가격을 열연 FOB 톤당 505달러, 냉연 560달러, 아연도 620달러로 각각 제시했다. 이는 작년 말로부터 10달러 인상된 것이다. 새해 첫 주는 공식 오퍼가 없었다.업계에서는 중국, 한국간 물류 등의 비용을 15달러로 추정, 도착도 기준으로 열연이 520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냉연은 575달러, 아연도는 635달러로 추산된다.

포스코가 열연 정품 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14일 판매점에게 정품 가격을 즉시 인상 반영한다고 통보했다. 대응재는 앞서 1월 주문투입분부터 톤당 2만원 인상했다.판매점들이 가격 인상을 반영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열연 가격 기준이 되는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가 64만원서 발목이 붙들렸다. 시중 재고가 부족한 중국산 역시 한 달 째 변동이 없다.비수기 수요 정체 상황에 더해 설 연휴 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중국의 오퍼 가격은 SS400 기준 510달러

앵글 채널 시장에서 국산 거래 가격이 수입산에 앞서 상승했다. 전기로 제강사들의 인상이 반영됐다. 수입산도 동반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다.유통업계에 따르면 국산 앵글 및 채널 가격은 톤당 70만원으로 새해 첫주보다 1만원 상승했다. 앞서 12월 마지막주 상승한 것을 포함하면, 총 2만원 올랐다.수입산 가격은 앵글 58만원, 채널 60만원이다. 국산에 이어 상승할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제강사들의 추가 인상도 예견되고 있다.중국산 오퍼 가격은 성차이 기준 앵글은 CFR 톤당 450달러, 채널은 455~465달러로 비교적 강세를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