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 비철 분야 주요 기업들이 잇달아 지난해 확정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이익 규모는 코로나 팬데믹이 휩쓴 지난 2년간 2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팬데믹 회복세에서 가격마저 폭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직원 연봉은 지난해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고치의 대박 실적으로 본 급여 외에 상여금 등이 주머니를 두둑히 채워줬다. 포스코 한국철강 대한제강은 평균 '1억 원대'를 달성했다.페로타임즈 3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러시아 정부가 수출 금지 및 제한 조치를 내린 500개 품목을 발표한 가운데 철강재와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등 최근 폭등세를 기록 중인 원자재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HS코드로상 철강 및 고철은 72, 석탄은 27로 시작되는 품목들이다. 한편 중국 당산시는 최근 보하이(bohai)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매출 7000억 위안(한화 약 134조6500억 원) 규모 산업기지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철강 분야는 기업 수를 20개로 제한하고 상위 10곳 생산 비중을 80%로 높이겠다는 게 골자다.페로타임즈 3월 3주차

포스코산 열연 후판 가격은 이번주 130만 원까지 치솟았다. 포스코의 잇따른 가격 인상 이후 4월 추가 인상도 관측되면서 판매점들은 호가를 10만 원이나 높였다. 국내 수급은 부족감이 크다. 조선, 건설, 가전 등 전방산업계의 수요는 개선된 반면 중국산 수입 공백이 큰 영향이다. 실제로 국내 철강재 수입량은 최근 5년 새 40% 가량 급감한 바 있다. 수입량 감소는 철강사들의 이같은 가격 인상에 우호적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페로타임즈 3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현대제철 당진 냉연공장 가동 중단 이후 시장에서는 열연, 후판 수급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기존 보유재고를 활용해 당장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나 작업중지명령 해제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면서 차질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글로벌 철강 제품과 핵심 원료인 철광석 및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모두 폭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단기적 공급망 붕괴와 혼란이 이어진 영향이다.페로타임즈 3월 2주차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인도 철강산업은 주요 철강 생산국 중 가장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조강 생산량은 1억1600만톤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다. 현재 정부의 적극적인 확장 정책으로 2031년 3억톤 생산체제 구축을 목표로 활발하게 투자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인도 철강산업은 여타 철강국과 달리 독특한 철강산업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양한 조강 생산형태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기로 비중은 55.5%에 달하고 이중 유도로 비중이 절반을 넘는 2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철광석 세계 4위 생산국임에도 환원철(DRI) 소비 비중이 상당히 높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조강생산량은 연간 9000만 톤 이상으로, 전세계 약 5%를 차지한다. 수출은 4500만 톤으로, 전세계 약 12%를 차지한다. 수출 주력은 빌릿 슬래브 등 반제품이며, 선철과 철스크랩(고철) 비중도 높다. 이에 따른 글로벌 수급 영향력은 작지 않다. 실제로 아르셀로미탈은 최근 유럽 열연, 냉연 등 철강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인상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간 전쟁에 따른 수급 공백이 배경이다. 불확실성이 극도로 심각한 상황이다.페로타임즈 3월 1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최근 글로벌 광산 회사 발레(Vale)가 보유 중인 브라질 CSP 제철소의 지분을 제3자에게 양도한다는 현지 보도에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면서 발레와의 협업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열연 철근 등 주요 품목의 유통 가격이 폭등세다. 중국산 수입공백과 성수기 수요개선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 가격 인상에 적극 나서면서다. 러-우 전쟁 이후로는 철광석 철스크랩(고철) 반제품 등 원자재 상승세가 더 확고해졌다.페로타임즈 3월 1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이 경제 제재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는 향후 철강 원료 수급과 가격 변동에도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철강재 가격은 중국산과 격차를 크게 유지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수입 여건은 올해도 최악이다. 중국 수출 제한은 계속되고 물류가 원활하지 않다.페로타임즈 2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석탄 시장 변동에 주목된다. 석탄 가격은 제철용 원료탄에 영향을 준다. 작년 석탄 가격 폭등에 따라 사상 최고 수준인 600달러대를 구가했다. 지난해 러시아 석탄 수출량은 2억2300만 톤에 달한다. 중국에서 3대 철강기지가 새로 부상한다. 13차 5개년(2016~2020) 계획에서 고강도 산업구조조정을, 14차 5개년(2021~2025)에는 설비치환 작업과 함께 3대 철강 기지와 4개 거점을 통해 해안벨트를 구축할 전망이다. 페로타임즈 2월 4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

대한제강은 올해 작년의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철스크랩(고철) 등 투입원가는 지속 상승 중이나 철근 등 주요 제품의 인상폭이 더 크게 나타난 까닭이다. 올해는 2분기부터 새로운 가격 체계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마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황도 좋은데 대규모 자사주 매입까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업황의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철근 수요를 견인, 연초부터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철근 기준 가격은 1월 96만2000원에서 2월 99만1000원으로 3.0

국내외 철강 가격은 설 연휴 이후 단기 폭등세에서 장기간 급락세로 전환될 것이란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철강 가격은 열연을 기준으로 3월 1000달러대로 정점을 찍은 뒤, 2분기부터 3분기까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브라질 발레(Vale)는 올해 철광석 생산 목표를 최고 3억5000만 톤으로 잡았다. 생산능력은 3억7000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발레의 2021년 철광석 생산량은 3억1561만 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페로타임즈 2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

세아제강지주가 영국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모노파일) 공장 부지를 잉글랜드 클리블랜드주에 위치한 티스사이드(Teesside)로 이전한다. 새로운 부지는 현재 공사 중인 사우스 뱅크 부두와 인접한 위치로, 향후 유럽 내 수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고철 구매량을 늘린 가운데 최대 소비처인 현대제철마저 국내 구매경쟁에 뛰어들면서 과열양상이 심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페로타임즈 2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현대제철의 올해 실적은 작년에 이어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완화되면서 자동차강판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철스크랩(고철) 가격 급등에 따라 수익성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규익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도 양호할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은 22조8000억 원으로 2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조4000억 원으로 3252.0% 폭증했다.철스크랩(고철) 등 원재료 가격 인상분을 철근을 포함한 제품 가격에 적시에 반영하고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 이후 2022년 생산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산업정보기술부(MIIT)는 올해 조강생산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생산량은 10억3280만 톤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한편 중국 바오산강철은 2월 철강 가격을 주요 품목에 걸쳐 최고 60달러 이상 인상한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열연코일 및 냉연코일, 아연도금코일 공급 가격은 톤당 300위안, 후판 선재는 400위안 올렸다.페로타임즈 2월 2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2022년 국내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년 '스틸트레이드'를 출범, 철강 플랫폼 시대를 열었고, 동국제강은 지난해 '스틸샵닷컴'을 개시했다. 현대제철은 올 4분기부터 봉형강 제품 온라인 판매를 가동한다. 한편 철강 '빅5'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반영해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을 배당을 실시했다. 철강업계에선 저평가된 주가 제고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페로타임즈 2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한국철강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작년 11.6%를 기록했다.올해는 2분기 신정부 출범 이후 건설 관련 부양책과 성수기 효과가 맞물려 철근 판매가 순항할 전망이다. 중국산 철근 역시 춘절과 동계 올림픽 이후 반등이 예상되면서 국내 가격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수기에 걸맞는 안정적 실적 기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철강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88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

고려아연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올해 금속 판매량 전망은 작년과 비슷한 가운데 아연 가격과 원달러 환율은 강세를 유지 중이기 때문이다. 또 올 3월 이차전지 전구체 합작사 출범과 10월 이차전지 전해동박 설비 가동에 들어가면서 이차전지 소재사업 매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10년만에 최고 실적'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은 9조97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961억 원으로 22.1% 늘었다.3분기

중국의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생산제한' 조치가 철강 가격 강세 효과로 부각되고 있다. 수요는 부진하고, 재고보충도 마무리된 상황에서도 가격은 단기강세로 나타날 전망이다. 니켈 가격 역시 10년래 최고치인 2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재고는 작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미얀마 인도네시아산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졌다.페로타임즈 1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세아베스틸은 최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존속법인은 지주회사 '세아베스틸지주'가 될 예정이며, 특수강 제조 부문 등은 사업회사 '세아베스틸'로 물적 분할해 지주회사가 100% 소유하게 된다. 한편 국민연금이 '주주대표소송'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철강사 34곳의 경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공정위 철근 담합 결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기도 했다.페로타임즈 1월 3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포스코가 창사 이후 최초로 연결 기준 70조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2.0%로 2020년 대비 3배 가량 폭증했다. 철강 부문은 물론 무역, 건설, 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그룹 계열사 전반에서 호조를 유지한 영향이다. 또 인도 아다니(Adani)그룹과 손잡고 친환경 일관제철소 합작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중장기 비전인 해외 조강 2000만 톤 구축을 위한 행보이자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에 이어 해외 2번째 일관제철소를 건설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페로타임즈 1월 2주차 국내 뉴스 요약※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