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알루미늄 압출기업 알루코가 계열사 알루텍의 차입금에 대한 연대보증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알루텍의 차입금(채무금액)은 총 183억9500만 원으로, 알루코에서 연대보증한 금액은 225억7400만 원에 달한다. 자기자본비율은 6.29%다.채권자는 IBK캐피탈과 한국수출입은행이다.IBK캐피탈의 차입금은 50억 원, 보증금액은 60억 원으로 보증기간은 2024년 9월 10일부터 2026년 9월 10일까지 2년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각각 1000만 달러, 1200만 달러로 보증기간은 2024년 9월 13일부터 2025년 3월

◆ (9월 10일) 철강 50개 기업 중 17곳 상승 25곳 하락…8곳 보합'내 손 안의 데이터센터' 스틸웨어(Steel Where)☞ 업종별(철강/비철/조선/자동차/건설/건축자재) 주가 분석 현황판상승 : 한국철강 3.6%, 동일제강 2.9%, 대창스틸 2.0%, KG스틸 1.6%, CS홀딩스·조선선재 1.1% 등하락 : 세아제강지주 4.2%, DSR제강 3.6%, 광진실업 3.0%, 세아홀딩스 2.7%, 동양철관 2.5%, 유에스티 2.1% 등철강 빅3 : 포스코(POSCO)홀딩스 0.1% 상승, 현대제철 0.2% 상승, TCC

◆ (9월 10일) 건설 63개 기업 중 14곳 상승 45곳 하락…4곳 보합'내 손 안의 데이터센터' 스틸웨어(Steel Where)☞ 업종별(철강/비철/조선/자동차/건설/건축자재) 주가 분석 현황판상승 : 삼부토건 9.2%, 대원 6.0%, 삼성엔지니어링 2.3%, 남광토건 1.7%, KT서브마린·한양이엔지 1.2% 등하락 : 셀루메드 13.6%, HDC현대산업개발 5.5%, 신원종합개발 4.1%, 이엔코퍼레이션·HDC·하이드로리튬 3.0% 등시총 빅3 : 삼성엔지니어링 2.3% 상승, 현대건설 1.6% 하락, 대우건설 1.6%

한국철강협회는 10일 H형강이 수입물품 유통이력 관리대상 품목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최근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하면서 H형강을 유통이력 신고 대상 물품으로 재지정하는 내용을 포함했다.이에 따라 H형강을 수입 및 유통하는 업체들은 지난 9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수입물품 양도(판매) 시마다 관세청에 신고 의무를 가진다.신고 대상은 HS 코드 기준 7216.10-3000, 7216.33-3000, 7216.33-4000, 7216.33-5000, 7228.70-1010, 7228.70-10

[이경주의 IPO]는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는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핵심 이슈를 연재 보도합니다.◆이경주 대표는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더벨 산업부에서 유통, 운송, 전자, 자본시장부(IPO)에서 취재 경험을 쌓았다. 현재 자본시장 콘텐츠 전문 매체인 '딜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변압기 제조사 IEN한창(아이이엔한창)이 최근 투자은행(IB)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IPO(기업공개) 최적기를 놓친 탓이다.경쟁사인 산일전기 타이밍이 워낙 좋아 비교되고 있다. 산일전기는 공모주 시장 과열혜택 막차를 타는데 성공했다. 전력업

미국 최대 철스크랩(고철) 수출 기업인 심스그룹(SimsGroup)이 최대 수입국인 튀르키예에서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가격은 370달러대에서 안정된 모양새다. 10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심스그룹은 튀르키예 이시다스(ICDAS)와 HMS No.1&2(80:20) 등급을 CFR 톤당 370달러에 계약했다. 지난주 에킨실러(Ekinciler)와 같은 가격에 거래했다. 유럽산도 비교적 높은 수준에 계약이 잇달아 체결됐다. TSR은 네덜란드산을 하바스(Habas)와 366달러에 거래했다. 발탁산은 지난주 368달러 계약됐다. 미국산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지역의 주거취약세대를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고려아연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2012년부터 협력해 왔다. 올해는 1억 원의 후원으로 총 6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외벽 페인트 작업을 비롯해 마루 스테인 도장 작업 등을 수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임직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당사가 후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중국의 한국향 후판 수출 가격은 2개월 사이 40달러나 하락했다. 내수 침체와 가격 하락이 영향을 주고 있다. 10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창다(Changda)는 한국향 10월 말 선적분 후판 오퍼 가격을 베이스 기준 CFR 톤당 490달러로 제시했다. 한화 기준 530달러(약 65만8000원)에 오퍼했다. 7월 초 오퍼 가격은 530달러에서 2개월 사이 40달러 내린 수치다. 중국 내수 가격은 상해 기준 7월 1일 3680위안에서 9월 9일 기준 3160위안으로 520위안(73달러)이나 미끄러졌다.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KOMERA)은 10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금속재료 GVC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철강·금속 주요 기업 및 수요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개발(R&D) 성과와 新성장동력에 대해 총 14개의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소부장 공급망 자립화에 기여하고 있는 금속재료 연구개발(R&D) 과제의 성과를 홍보하고, 수요업계에서 필요한 금속 소재를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신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금속재료

동국제강은 H형강 가격을 이달부터 내달 초까지 2차례에 걸쳐 총 6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달 23일부터 H형강 중소형 가격을 현재 톤당 112만 원에서 115만 원으로 3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내달 1일에는 추가로 3만 원 올린 118만 원으로 결정했다. 현대제철은 이달 1일 기존 112만 원에서 115만 원으로 3만 원을 먼저 올린 상태다. 이번 동국제강의 가격 결정에 따라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인상이 실제 반영될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유통 시장에서 H형강

베트남 대표 철강사인 호아팟(Hoa Phat Group)이 내수 철강 가격을 인하했다. 중국산 제품과 가격 격차는 최대 44달러에 달했다.호아팟은 10월과 11월에 선적분 열연코일 가격을 논스킨패스(non-skinpass) 제품 기준 SAE1006 및 SS400 강종 기준 CFR 톤당 514달러로 결정했다. 종전 대비 13달러 인하한 수준이다.이번 인하는 중국산 저가 제품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여전히 중국산 열연 가격과 격차가 너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호아팟이 거래 성약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가격을

튀르키예 보루산그룹(Borusan Group)은 최근 루마니아 남부 플로이에슈티(Ploiești)에 신규 강관공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장은 1500만 유로(한화 약 222억 원)를 우선 투자해 충격 흡수 장치 등 자동차 부품 생산에 필요한 파이프, 튜브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완성된 제품은 완성차 2100만 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이며 독일,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등 유럽권 국가들에 대한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알리 오키야(Ali Okyay) 보루산그룹 수석 부사장은 "이번 투자는 유럽 현지 플레이어로서 공급망에 요구되

한국거래소 유가시장증권본부는 대양금속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앞선 3일에도 같은 예고가 발표돼 처벌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예고는 대양금속이 경영권 분쟁 소송 판결을 지연 공시했기 때문이다. 해당 판결에서 대양금속은 채권자들이 제기한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관련기사 : 대양금속, 경영권 분쟁 승소…유상증자 '적법'공시 규정 34조에 따라 대양금속은 오는 23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와 제재금, 벌점 부과 등을 결정하게 된다.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KG스틸의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결정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배터리팩 투자 철회 공시로 인한 공시 번복이 이유다.거래소 측은 KG스틸에 공시위반제재금 800만 원을 부과했다. 벌점은 부여되지 않았다.관련기사 : KG스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포스코는 10일 네덜란드 빈담(Veendam)에서 하르트(Hardt)社가 개최한 하이퍼루프 EHC Phase A 시험노선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행사에는 콘스탄틴 반 오라녀(Constantijn Van Oranje-Nassau) 네덜란드 왕자, 이니고 크루즈 마르띠네스(Inigo Cruz Martinez) 유럽연합 교통당국 정책 담당관, 베르트랑 반 이(Bertrand Van Ee) 하르트社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유럽 하이퍼루프 센터(EHC)는 네덜란드 정부의 하이퍼루프 개발 국책과제 하위 프로젝트로 관련

기아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는 지난 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개최된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극적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날 노사는 2025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신입사원 500명 채용에 합의했다. 국내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미래 지속가능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또 오토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차 핵심부품 내재화를 추진한다.국가별 생산거점 물량 및 라인업 최적화 등을 통한 글로벌 대응 정책과 노사 공동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부품사

포스코이앤씨는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으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을 개발해 일부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자동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통상 댐, 교량, 대형 기초 등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에서는 일정 두께 이상의 콘크리트를 타설할 때 균열 방지를 위해 작업을 여러 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때 타설한 콘크리트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해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만들어 수평 전단저항에 대한 보완 시공을 실시한다.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요철생성 로봇은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