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광양 및 포항 제철소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1만5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대한제강은 와이케이스틸(YK스틸)과 함께 7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1만5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국철강도 같은 날 같은 내용으로 인하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 철스크랩(고철) 내수 가격은 7월에도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철강 제품 시장 부진과 함께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등 전망은 부정적이다. 최근 터키에서 고가에 계약이 잇달아 체결되면서 그나마 하락을 제한하는 형국이다. 터키의 미국 대형모선 고철 수입 가격은 HMS No.1&2(8:2) 기준 CFR 톤당 375달러까지 올랐다. 일주일 새 40달러 이상 급등한 수치다.유럽과 영국산도 고가 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켄드론 지역에서는 벨기에산이 368달러에 성약됐다. 마마라 지역 철강사는 HMS No.

한국특강은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최대 3만 원 인하하기로 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생철류는 5일부터 톤당 2만 원 인하된다. 같은 날 입고 시간은 6시30분부터 10시까지로 제한된다. 6일엔 생철 외 전 등급에 걸쳐 톤당 3만 원 인하하기로 했다.

한국철강은 6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1만5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꼐 입고 제한도 실시하기로 했다. 입고 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10시까지로, 입고 제한 등급은 경량 A 및 B등급, 길로틴 B등급에 적용된다. 입고 대수는 각 업체에 따라 별로 협의하기로 했다.

철강사들이 7월 초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대폭 인하한 가운데 해외에서는 글로벌 지표인 터키에서 급등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하반기 시장은 상반기에 이은 약세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한제강 등 주요 전기로 업체들의 보유재고는 포화 상태인 데다 수요 부진으로 철근 형강 등 제품 재고도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제강업계에서는 여름철 설비보수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이와 별개로 제품 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 등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감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면 고철 공급도 함께 줄어들 전망이다. 4월부터

포스코는 오는 4일부터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톤당 최대 3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광양제촐소는 전등급 톤당 2만5000원, 포항제철소는 생철과 중량은 톤당 2만5000원, 그 외 등급은 3만 원 인하한다.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은 각각 2일, 4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3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이번주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한 가운데 해외에서는 공급 및 수요 업계 간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글로벌 지표인 터키에서 폭락세가 진정되고 3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저항감이 뚜렷해지고 있다. 반면 철강사들은 여전히 인하 압력을 넣고 있다. 무역업계 자료를 취함한 결과 미국 대형모선 오퍼 가격은 HMS No.1&2(8:2) 기준 베트남향 CFR 톤당 380달러로 나타났다. 유럽산은 390달러로 이례적으로 미국산보다 높게 나왔다. 터키서 반등을 기록하면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

국내 최대 전기로 제강사인 현대제철이 이번주에만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총 5만 원 인하한다. 글로벌 가격이 3개월째 급락하고 있다는 게 배경이다. 철강 시장도 하강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고철업계는 입고도 통제하는 상황에서 앉아서 수천만원대 손실을 보게 됐다며 원성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7월1일부터 인천공장과 당진제철소의 고철 구매 가격을 톤당 2만 원 인하한다고 통보했다. 2일에는 1만 원을 추가로 내린다. 앞서 28일과 30일 1만 원씩 내린 것을 포함해 이번주에만 5만 원이 떨어진다.같은 날 동국제강

동경제철은 29일부터 오카야마 규슈 다카마츠 3개 공장에서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톤당 10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우츠노미야 다하라 공장은 동결했다. 이번 인하에 따라 우츠노미야 공장 기준 H2(경량) 가격은 톤당 5만2000엔으로 조정된다. 오카야마 및 규슈는 5만3000엔, 다하라 공장 구매 가격은 5만4000엔이다.

포스코는 29일부터 포항 및 광양 제철소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1만5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국특강은 30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3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국철강은 28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 톤당 1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환영철강공업은 같은 날 톤당 2만 원을 내리기로 했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앞서 가격 인하를 결정하면서 이번주에도 전국적인 인하가 실시될 전망이다.

현대제철은 28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인천 포항 당진 3개 공장에서 모두 톤당 1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역시 같은 날로부터 인천과 포항 공장의 구매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세아베스틸은 28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하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28일부터 고철 전등급의 구매 가격은 톤당 1만5000원 인하된다. 단, 선입철류는 1만 원이다. 하치장 및 매칭 물량은 30일부터 적용된다.

글로벌 철스크랩(고철) 시장은 3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작년 코로나 회복세가 본격화 되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모양새다. 터키의 미국 대형모선 고철 수입 가격은 HMS No.1&2(8:2) 기준 CFR 톤당 3월 말 660달러에서 현재 320달러로 340달러나 폭락했다.공급사들은 바닥을 가늠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데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2020년 연 평균 282달러(최저 3~4월 210달러)까지 추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하락을 배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한국과 일본은 전세계 최고가 시장이 됐다. 글로

동경제철은 25일부터 우츠노미야를 제외한 나머지 공장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톤당 10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우츠노미야 공장의 경우 앞선 23일 톤당 1000엔 인하했다. 이에 따라 H2(경량) 구매 가격은 톤당 5만3000엔에서 5만4000엔으로 조정된다.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YK스틸)은 27일부터 국내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전등급에 걸쳐 톤당 1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회사는 4월부터 총 12회에 걸쳐 가격을 인하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오는 27일부터 철스크랩(고철) 전등급의 구매 가격을 톤당 1만50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