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철강공사(SAIL)는 최근 정부가 국내 철강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수입산 철강재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아마렌두 프라카시(Amarendu Prakash) SAIL 회장은 "중국산 등 저가 수입재 유입이 증가하면서 국내 철강사들은 출혈 경쟁에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 철강산업을 안정시키고, 성장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 부과를 통해 국내 철강 생산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철강 부문에 대한 투자를 장려해 생산 능력 증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 (10월 8일) 철강 50개 기업 중 19곳 상승 27곳 하락…4곳 보합'내 손 안의 데이터센터' 스틸웨어(Steel Where)☞ 업종별(철강/비철/조선/자동차/건설/건축자재) 주가 분석 현황판상승 : 제이스코홀딩스 10.7%, 만호제강 5.3%, 하이스틸 3.1%, 조선선재 1.2%, 원일특강·동국홀딩스 0.9% 등하락 : SHD 4.3%, 세아베스틸지주 4.1%, 한국특강 3.2%, 동국S&C 2.7%, 동일산업 2.1%, 동일철강 1.9% 등시총 '빅3' : POSCO홀딩스 1.2% 하락, 현대제철 0.2% 하락, TCC

◆ (10월 10일) 건설 63개 기업 중 23곳 상승 36곳 하락…4곳 보합'내 손 안의 데이터센터' 스틸웨어(Steel Where)☞ 업종별(철강/비철/조선/자동차/건설/건축자재) 주가 분석 현황판상승 : 성도이엔지 4.1%, HDC현대산업개발 2.6%, 그린플러스 2.0%, 희림·우원개발 1.8%, 웰크론한텍 1.6% 등하락 : 이엔코퍼레이션 3.7%, 신원종합개발 3.4%, 에쓰씨엔지니어링 3.2%, 웰크론 2.9%, HJ중공업 2.5%, 하이드로리튬 2.4% 등시총 '빅3' : 삼성엔지니어링 0.2% 하락, 현대건설 0.7

북미 주요국인 미국과 캐나다에서 중국산 라인 파이프 제품에 높은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미국은 중국과 인도의 대형 라인 파이프에 대해 각각 132.63%, 50.55%의 반덤핑관세(AD)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은 1.54%가 일괄 부여된다.이와 더불어 캐나다는 중국산 대형 라인 파이프에 대해 9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일본산에는 최저 22.1%에서 최대 95%의 관세를 매겼다.이같은 결정은 미국과 캐나다가 발표한 중국산 저가수입재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관련기사美, 중국산 철강 관세 25% 대폭 인상…전기차

포스코는 10일 일본 철스크랩 공급사를 대상으로 수입 입찰을 실시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는 HS(중량) 등급에 대해 CFR 톤당 4만8000엔(한화 약 43만 원)으로 비드 가격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2일 입찰 때보다 1500엔 올린 것이다. 슈레디드는 4만7000엔으로 비드를 냈다. 물량 확보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최근 수출 가격이 저점을 찍고 강세로 전환한 데다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남에서도 수요가 단기적이나마 뒷받침될 것이란 관측이다. 앞서 9일 일본관동철원협회의 수출 입찰

현대자동차는 10일 누적 생산 1억 대 달성을 기념해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다시, 첫걸음: One step further'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현대차의 누적 1억 대 생산 의미와 원동력을 살펴보고, 이 여정을 함께한 고객들에게 '진심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전시장에서는 현대모터스튜디오의 자동차 전문 도슨트 '구루(Guru)'와 함께 곳곳을 거닐며, 현대차 생산 역사와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전시장 1층은 '1억 대의 첫걸음: The first step'을 주제로 자동차

한진철관은 이달 16일부터 구조관 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중국에서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뒤 열연 가격이 폭등하는 등 원가 인상이 주요 배경이다.회사 측은 이날 공문을 통해 16일 출하분부터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율을 7%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11월 중 추가 인상이 계획돼 있다고 사전 고지했다.회사 측은 “중국 수입 오퍼가 상승 및 환율, 철광석 등 대외적 상황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누적 적자가 심화됐다”고 이번 인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원자재 수급에 최선을 다해 구색을 맞춰

대양금속 최대주주인 비비원조합은 오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와 감사의 수를 축소하는 안건을 철회했다고 10일 공시했다.앞서 비비원조합은 임시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으로 이사의 수 축소(3명 이상 7명 이내 → 3명 이상 5명 이내) 및 감사의 수 축소(1명 이상 2명 이내 → 1명)를 제안한 바 있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주식의 공개매수가격을 추가 인상하지 않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고려아연을 대상으로 제기한 가처분 중지 소송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고려아연 측은 지난 2일 공개매수 적법 판결을 토대로 관련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MBK는 지난 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려아연 측 변동 여부와 관계없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공매가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의 공매가는 적정가치 대비 충분히 높은 가격이며, 추가적인 인상 경쟁은 향후 양사의 재무구

KG 모빌리티(KGM)는 10일 곽재선 회장이 호주 토레스 론칭 행사와 딜러 콘퍼런스에 참가하며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8일부터 1박 2일간 호주 멜버른(Melbourne) 케이프 찬크(Cape Schanck)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현지 60개 딜러사 8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신규 브랜드와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2025년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 호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토레스 EVX와 지난달부터 수출을 시작한 액티언을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첫 삽을 뜨기 위한 프로젝트 금융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주관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신한은행, 하나은행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청에서 진행됐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이다. 약 1050억 원 규모로 대우건설이 입지발굴부터 금융조달 및 운영까지 사업개발 전 단계를 주관한다. 또 안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올해 10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

미국 최대 철스크랩(고철) 공급사인 심스그룹(SimsGroup)은 튀르키예 철강사와 대형모선 철스크랩을 HMS No.1&2(80:20) 등급 기준 388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시세는 9월 마지막주부터 큰 폭으로 상승한 이후 최근 일주일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유럽산은 2건의 계약에서 같은 등급 기준 CFR 386달러, 378달러에 성약됐다. 추가 상승은 지켜봐야 한다. 현재 단가는 2주째 변동없는 상태다.전세계 시세 상승에 영향을 준 중국이 국경절 연휴 전 폭등에서 최근 약세로 조정을 받고 있다. 한편으로 일본에서 추격 상승

중국 용강강철은 11월 선적분 한국향 수출 오퍼 가격을 이전보다 대폭 인상했다. 내수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오퍼는 국내서 유통되는 수입산 시세를 넘는 수준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용강강철은 한국 시장에 철근 SD400, 10.0mm 기준 오퍼 가격을 CFR 톤당 560달러(한화 7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11월 선적분으로, 이전 10월 선적분 오퍼인 510달러에서 50달러나 인상됐다. 계약을 추진하기엔 부담이 따른다. 시장에 따르면 유통 시장에서 국산 철근 가격은 SD400, 10.0mm 기준 대리점 매장에서

대만 중홍강철은 한국 시장에 열연코일 오퍼 가격을 이전보다 인상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중홍강철은 이번주 열연코일(HRC) SPHT1, SS400, S275JR 강종에 대해 오퍼 가격을 2.0mm 베이스 기준 당진 및 평택 CFR 톤당 545달러(한화 약 74만 원)에 오퍼했다.이번 오퍼는 11월, 12월 초 선적분이며, 지난 9월적보다 10달러 올랐다. 산세강판(PO)의 경우 40달러가 엑세트라로 더 붙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6일 제정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의 위임사항을 담은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이달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산업부가 그간 5차례 업계·유관기관·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마련됐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에 필수적인 이산화탄소 저장소 확보와 운영, 관련 기업과 산업 지원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과 범위를 제시해 의미가 깊다.발표에 따르면 포집시설의 신고, 수송사업의 승인, 저장사업의 허가를 위해 사업자가 갖춰야 할 시

한국과 미국 등 24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철강 과잉설비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21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철강포럼(GFSEC)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철강 과잉설비 대응을 골자로 하는 장관급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글로벌철강포럼(GFSEC)은 글로벌 철강 과잉설비 해결을 위해 G20 항저우 정상회의(‘16.9월)를 계기 삼아 출범한 포럼으로 한국, 미국, EU, 일본 등 27개국이 가입돼 있다.이번 회의는 포럼의 일곱 번째 장관급 회의로 철강의 과잉설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0일 충남 당진시청 인근 사거리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설치된 '디지털 LED 신호등'을 알리고, 운전자와 보행자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당진제철소는 앞선 8일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충남 최초로 당진종합복지타운과 당진시청 인근 도로 4곳에 디지털 LED 신호등을 설치했다. 이는 가로 기둥에 LED 모듈을 매립한 형태로, 원거리에서도 시인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특히 버스나 대형트럭 등에 가려

포스코이앤씨가 고객들의 정보보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인 ISMS-P(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Privacy)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ISMS-P 인증은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한다.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운영·개선을 의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