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폭등이 일어난 가운데 일본에서는 4분기(10~12월) 철강 시장 전망에 대해 부정적 기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산업성이 지난달 27일 전국철강업연합회, 전국코일센터산업협회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앞으로 시장은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철인연합회에 따르면 ▲대규모 프로젝트의 건설 지연 ▲중소 프로젝트의 연기 또는 취소 등 건설 부동산 부문의 수요는 침체된 상태다. 철강 가격에는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락 추세는 심화될 것이며, 상황은 더 엄중해질 것이란 우려도 드러냈다. 전국코일센터산업현회 회장은 "전

스페인 친환경 철강사 하이드넘스틸(Hydnum Steel)은 이달 1일 독일 크나우프 인터페르(Knauf Interfer)와 철강재 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MOU는 유럽 내 친환경 철강재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철강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드넘스틸은 앞선 2월 카스티야-라만차주 푸에르토야노(Puertollano)에 16억5000만 유로(한화 약 2조4253억 원)를 투자해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에 들어간 상태다.연간 생산능

김진혁 박사는...시인이자 행정학 박사, 경영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대표를 맞고 있습니다. 주요 약력은 아래와 같습니다.▲학력한국외국어대학교,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 원광대학교 행정학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주요약력기업은행, 쌍용투자증권, CL투자자문, 솔로몬에셋 임원, 금강랜드 대표이사, 원광대학교 외래교수, 미래성공전략연구소 소장▲저서화폐인문학, 행복으로 이끄는 열쇠, 골프 시크릿 품격인생, 돈 되는 진짜 공부 등 다수

보통강 강재 8월 수입 33.6만톤 3개월만 감소일본철강연맹이 집계한 8월 보통강 강재 수입량은 33만6171톤으로 전월 대비 12만5896톤, 27.2% 감소했다.전월 대비로는 대폭 감소했지만 1~8월 누계로는 331만188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로 계속 전년 수준을 웃돌고 있다.한편 8월 보통강 강재 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7.9% 감소한 186만6천톤으로 2개월 만에 감소했다. 아시아 시황 침체로 여전히 수출은 어려운 환경이 계속되고 있다. 고베제강, 코크스 제조 간사이열화학 연결 자회사화고베제강은 9월 30

철광석 가격은 일주일 사이 20% 이상 폭등했다. 철강 대표 품목인 열연강판 상승 폭은 80달러에 육박했다.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이후 급등세가 이어졌고, 특히 국경절 연휴 직전에 상승 폭은 더 크게 확대됐다.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9월 30일 기준 108.5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6.9% 상승했다. 저점을 찍은 지난 23일(89.5달러) 대비 21.3% 폭등했다. 24일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이같은 상승을 견인했다. 철강재 가격도 크게 올랐다. 같은 날 상해에서 열연강판과 철근 내수 가격은 375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혁신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1일부터 이틀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2024 포스코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다 냉정하게 분석하고 혁신해야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기에 혁신하지 않으면 그룹이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항상 가져야한다"면서 "위기와 기회를 균형 있게 바라보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자”고 말했다.또 “비즈니스 혁신은 기존 사업모델의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성공가능성

포스코는 10월 스테인리스(STS) 제품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국내 시장은 추석 연휴에 이어 10월 국군의 날, 개천절 등 휴무일이 집중되면서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동결의 배경을 1일 밝혔다. 스테인리스 주 원료인 니켈 가격은 강세로 전환했다. LME에 따르면 1만6000달러 후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상승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수요산업의 여건과 철강재 수입 동향을 예의주

동국제강은 포항공장의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인하한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생철류 톤당 1만 원, 중량류와 경량A 등급은 톤당 1만5000원 인하하기로 했다. 야드 입고분은 1일부터 같은 내용으로 먼저 인하를 실시한다. 이번 인하에 따라 A등급 기준 생철은 현금가 기준 톤당 45만 원, 중량은 43만 원, 경량은 40만 원으로 각각 조정될 전망이다.

◆ (9월 30일) 철강 50개 기업 중 9곳 상승 38곳 하락…3곳 보합'내 손 안의 데이터센터' 스틸웨어(Steel Where)☞ 업종별(철강/비철/조선/자동차/건설/건축자재) 주가 분석 현황판상승 : 화인베스틸 4.8%, 원일특강 2.7%, 부국철강 1.5%, KISCO홀딩스 1.0%, CS홀딩스 0.9%, 한국철강 0.8% 등하락 : 만호제강 8.8%, TCC스틸 4.0%, 세아제강지주 3.5%, 동국S&C·SHD 2.7%, 광진실업 2.5% 등시총 '빅3' : POSCO홀딩스 0.4% 하락, 현대제철 0.2% 하락, TCC

◆ (9월 30일) 건설 63개 기업 중 13곳 상승 44곳 하락…6곳 보합'내 손 안의 데이터센터' 스틸웨어(Steel Where)☞ 업종별(철강/비철/조선/자동차/건설/건축자재) 주가 분석 현황판상승 : 신세계건설 13.2%, 그린플러스 4.8%, 대원 4.6%, 삼부토건 3.5%, 이화공영 2.0%, 서희건설 1.3% 등하락 : 하이드로리튬 14.2%, KT서브마린 4.1%, 신원종합개발 3.7%, 남광토건 3.3%, 코오롱글로벌 3.1%, SGC이테크건설 2.9% 등시총 '빅3' : 삼성엔지니어링 1.6% 하락, 현대건설 0

미국 동부지역 항만 노조의 파업이 철스크랩(고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동남부 지역의 물류 대란으로 화물 이동 경로가 서부 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선박 부족과 해상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단, 파업이 얼마나 지속될지, 또 조기 해소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미 항만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내달 1일부터 파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들어간 것은 1977년 이후 처음이다. 파업 규모는 동

효성중공업은 30일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전력설비 통합관리 시스템 '알프스(ARPS)'를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효성중공업 자산관리 시스템 아모르(ARMOUR)와 한전 예방진단 기술 세다(SEDA)를 융합해 전력설비 예방진단·자산관리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력설비 상태를 평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설비 운영을 도울 수 있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설비에 대해 고장률을 낮추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산관리 시장이

미국 최대 구조용 강관업체 제켈먼(Zekelman)은 최근 일리노이주 시카고(Chicago)에 위치한 공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시카고 공장은 위틀랜드 튜브(Wheatland Tube), 아틀라스 튜브(Atlas Tube) 등 회사 튜브 브랜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제켈먼은 오는 11월부터 임직원 정리해고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임직원은 타 공장 전환배치 또는 퇴직금 및 전직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간 수입산 강관 유입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미국 정부는 2018년 철강 232조를 통해

스테그라(前 H2 그린스틸)는 최근 노르웨이 북부 나르비크(Narvik)에서 항만청, 카우니스 아이언(Kaunis Iron)과 현지 탐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나르비크 항구 인근 부지에 직접환원철(DRI) 펠릿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추가로 조사하기 위해 추진했다.북유럽 최대 부동항(不凍港)인 나르비크에서 친환경 철강재 원료를 생산해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탄소 발자국 감축에도 힘을 보탠다는 취지다.루이사 오레(Luisa Orre) 스테그라 CPO는 "DRI용 펠릿은 장기적 관점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대학생 단원, 임직원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the Green(더 그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022년 환경, 미래세대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론칭한 글로벌 친환경 봉사·탐방 프로그램이다.100명의 '해피무브 더 그린' 단원들은 7월부터 ▲환경 전문가 특강 참석 ▲여의샛강 생태공원, 진천 미호강·미르숲 단체 봉사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현대차그룹 환경 CSR 아이디어 구상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이달 2

KBI그룹 산하 갑을장유병원은 이달 27일, 28일 양일간 개최된 '제1회 김해의료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웰바이오시티 김해,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19개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이 참여해 홍보 및 체험부스와 흡연예방 마술공연, '인생네컷' 등을 선보였다.갑을장유병원은 의료박람회 건강증진 홍보전시관 부스를 운영하며 서김해권에서 유일한 종합병원, 신수술 도입, 중점센터 등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김해 '의료환경 친화도시'의 병원 중 하나로서 보유 의료기술 및 의료진 수준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하고 소정의 선물을

금일 뉴욕증시는 8월 美 개인소비지출(PCE) 큰 폭으로 둔화했지만 최근 지수들의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인 하루. 이날 美 상무부가 발표한 8월 PCE는 전년 동월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며 전월인 2.5% 대비해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일부 누그러지는 듯한 모습. 아울러 9월 소비자심리지수 역시 70.1로 집계되며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음.중국 상해종합은 中 인민은행의 지준율∙역레포 금리 인하에 강한 지지를 받으며 전 거래일